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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운자로 5.0mg 1주차 혹 주사기 불량?부작용없슴?

    마운자로 2.5mg으로 한 달을 맞고 이번 달부터 마운자로 5mg으로 용량을 올렸다. 그런데 용량을 올렸는데도 몸 반응이 이상해서 검색하다가 직접 겪은 걸 기록으로 남긴다. “마운자로 5mg 부작용 없음”으로 검색해서 들어온 분들이라면 아마 나랑 비슷한 상황일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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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운자로 주사 후 니들 끝에 흰 솜? 불량 의심했던 이유

    주사 들어가는 소리는 분명 났다. 그런데 하나도 안 아팠고, 다 맞고 니들을 보니까 끝에 작은 흰 솜 같은 게 붙어 있었다. 나는 소독솜 따로 쓴 적도 없는데 이게 왜 붙어있나 싶어서 순간 “마운자로 펜 불량인가?”, “약이 실제로 안 들어간 거 아니야?”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아니. 제품 중 몇프로는 불량율이 있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열심히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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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운자로 니들 끝 흰 솜, 알고 보니 정상인 이유

    찾아보니 이 흰 솜 같은 이물질은 펜 니들 캡을 뺄 때 니들 보호캡 안쪽에 있던 스펀지나 알코올 패드 조각이 딸려나오는 경우가 흔하다고 한다. 즉 대부분 정상 범위이고, 이것 때문에 약물 주입이 안 됐다고 볼 근거는 아니라는 것.

    주사 후 불량 여부보다 이런 걸 체크하는 게 더 정확하다:

    • 주사 후 펜 창(dose window)의 숫자가 0으로 돌아갔는지
    • 니들을 피부에 꽂은 채로 5~10초 정도 유지했는지 (너무 빨리 빼면 약물이 덜 들어갈 수 있음)
    • 펜이나 니들 주변에 약물이 새어나온 흔적이 있는지
    마운자로 5.0mg
    마운자로 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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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운자로 2.5에서 5로 올렸는데 부작용 차이가 없는 이유

    마운자로 5.0mg

    2.5mg 맞을 땐 패턴이 명확했다. 주사 맞은 당일은 좀 메슥거리고, 밥을 조금만 먹어도 목까지 꽉 차는 느낌이 왔다. 그게 “약이 제대로 들어갔구나” 확인하는 나만의 신호였다.

    가만보자… 부작용은 나한테는

    1. 2.5mg 첫주차 2~3일차에 머리가 포개지듯 아파서 밤에 잠을 못잘 정도였던거 한번. 이 상태면 나 못맞겠다 싶었고. 희한하게 다음날 아침 멀쩡하고 깨끗한 상태가 됨…

    2. 2주차에 주사놓은 자리가 근질근질하더니 알러지처럼 주변부가 빨갛게 두드러기가 생기고 몇주 살짝 번지면서 간지러움. 아직도 흔적은 안없어짐.

    난 배에만 맞는데 왼쪽이 알러지가 생기는 바람에 (참고로 원래 알러지도 좀 있고 금속알러지 있는 편이다) 그 다음부터는 무조건 오른쪽으로 위아래로 돌려가며 맞는 중. 오른쪽은 아직 알러지 없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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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마운자로 5mg으로 증량한 후에는 그 느낌이 거의 없었다. 용량을 두 배 가까이 올렸으면 메슥거림이나 포만감도 더 세지는 게 맞지 않나 싶었는데, 오히려 이전 2.5mg 때보다 체감이 약했다.

    심지어 주사의 따끔한 느낌도 없고 식욕저하의 느낌도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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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도 검색하고 알아보니 실제로 흔하게 나타나는 패턴이라고 한다.

    1. 몸이 이미 GLP-1에 적응한 상태

    한 달간 2.5mg을 맞으면서 몸이 어느 정도 GLP-1 계열 약물에 적응한 상태라서, 용량을 늘려도 초기 부작용이 그만큼 비례해서 커지지 않을 수 있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메슥거림 같은 부작용이 줄어드는 게 일반적인 경향이라고 한다.

    2. 부작용 강도가 약효 크기와 비례하는 건 아님

    메슥거림이나 포만감은 마운자로 효과를 보여주는 유일한 지표가 아니다. 실제로 식욕 자체가 줄었는지, 하루 섭취량이 줄었는지가 더 직접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지표다.

    3. 주사 부위·컨디션에 따른 체감 차이

    복부, 팔, 허벅지 등 주사 부위나 그날의 공복 여부에 따라서도 흡수 속도 체감이 달라질 수 있다.

    마운자로 5mg 증량 후 체크리스트 (정리)

    같은 고민 하는 분들 위해 정리해본다.

    • 니들 끝에 붙은 흰 솜 → 대부분 정상, 불량 아님
    • 용량 늘렸는데 부작용이 비슷하거나 오히려 덜한 것 → 몸이 적응한 신호일 수 있음, 크게 걱정할 일 아님
    • 부작용 체감보다 중요한 건 실제 식사량·공복감의 변화
    • 며칠 지나도 식욕·체중·포만감 전부 변화가 없다면 그때는 병원(처방받은 곳)에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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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마운자로 2.5에서 5로 넘어가면서 “왜 이렇게 아무 느낌이 없지” 싶어서 불안했는데, 찾아보니 나만 겪는 일은 아니었다. 같은 검색어로 들어온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록 남겨둔다.

    마운자로를 시작한 이유는

    원래 식탐이 엄청 큰 편은 아니고 평소에도 단백질을 주식으로 탄수화물은 디저트처럼.. 이 스타일로

    살아온지 10년이 다 되었는데. 운동은 1주에 2번씩. 근데도 4년사이 8키로가 찌고 BMI가 28… 충격적이면서도

    요근래 몸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시작함.

    장점하나 있다! 난 원래 심한 장민감증인데 당연히 장기능이 안좋고 화장실이 용이하지 않은 편. 이건 10대때부터 있었슴. 근데 마운자로가 나에게 가져다 준 가장 큰 이득은 남들처럼 화장실을 좀 가게 된것. 이거 진짜 신기함.

    억지로 항상 변비약을 먹어야 했던 나인데… 이 부분은 아주 고맙다.마운자로.

    체중같은건 사실 안재고 살아서 아직 매일의 변화는 모르지만, 사이즈가 좀 줄긴 한건 살짝 느낌.

    친한언니네 형부는 4일만에 4키로 빠지셨다는데….

    난 그냥 이대로 꾸준히 쭈욱 건강을 위해 해보는걸로…

    ※ 이 글은 개인 경험담이며 의학적 조언이 아니다. 증상이 계속 이상하게 느껴지면 처방받은 병원에 직접 확인하는 게 가장 정확하다.

    외부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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