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흑언니

  • 스타트업대표의 법인통장1편!

    신나게 법인통장 만들러 갔다가 빠꾸 먹었습니다


    법인 설립 등기 완료.

    사업자등록도 완료.

    솔직히 이 정도면 거의 끝난 줄 알았다.

    “이제 통장만 만들면 되겠네?”

    가벼운 마음으로 은행에 갔다.

    평소 주거래 은행이었던 하나은행.

    아무래도 개인적으로 오래 거래한 곳이라 심적으로도 편했고, 사업자등록을 한 세무서 바로 옆 건물에도 하나은행이 있어서 별 고민 없이 방문했다.

    그런데…

    은행 창구에 앉은 지 5분 만에 멘붕이 시작됐다.

    생각보다 준비해야 할 서류가 너무 많았던 것이다.


    법인통장 개설 시 필요했던 서류

    은행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내가 안내받은 서류는 다음과 같았다.

    ✔ 사업자등록증 원본

    ✔ 법인 등기사항전부증명서 (최근 3개월 이내)

    ✔ 법인 인감증명서 (최근 3개월 이내)

    ✔ 법인 인감도장

    ✔ 주주명부

    ✔ 정관

    ✔ 대표자 신분증

    ✔ 사업장 임대차계약서

    솔직히 사업자등록증, 신분증 정도만 있으면 되는 줄 알았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문제는 법인 인감증명서였다

    서류를 하나씩 꺼내는데…

    “법인 인감증명서 있으세요?”

    순간 머릿속이 하얘졌다.

    없었다.

    그때 처음 알았다.

    법인 인감증명서는 주민센터에서 발급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내 휴무일을 이용해 어렵게 시간을 내서 은행에 온 날이었는데, 다시 준비해서 와야 한다는 말을 듣는 순간 머리가 지끈거렸다.

    결국 그날은 통장을 만들지 못했다.

    은행에서 그대로 빠꾸.


    법인 인감증명서는 어디서 발급받을까?

    개인은 주민센터에서 인감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지만 법인은 다르다.

    법인 인감증명서는 법원 등기소 또는 무인발급기에서 발급받아야 한다.

    나 역시 다시 중구청 쪽에 있는 등기 관련 발급 장소를 찾아가야 했다.

    법인 설립을 처음 해보는 사람이라면 이 부분을 꼭 체크해 두는 게 좋다.


    법인 만들면 끝인 줄 알았는데…

    법인 설립 등기가 끝났다고 해서 모든 게 끝나는 게 아니었다.

    사업자등록.

    법인통장 개설.

    4대보험.

    세무 신고.

    하나하나 처음 겪는 일이라 매일이 새로운 경험이다.

    그래도 이런 시행착오가 나중에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겠지.

    혹시 지금 법인 설립을 준비 중인 분이 있다면,

    은행 가기 전에 꼭 법인 인감증명서부터 챙기시길!

    괜히 나처럼 헛걸음하지 마시길 바란다.


    한 줄 요약

    법인통장 만들러 가기 전, 법인 인감증명서 있는지부터 확인하세요.


    법인통장 개설에 필요한 서류

    은행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제가 안내받은 서류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 사업자등록증 원본
    • 법인등기사항전부증명서(최근 3개월)
    • 법인인감증명서(최근 3개월)
    • 법인인감도장
    • 주주명부
    • 정관
    • 대표자 신분증
    • 사업장 임대차계약서

    흑언니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보고 싶으시다면

    📺 흑언니 유튜브 바로가기

    https://youtube.com/@hukunni

    흑언니의 창업일기 시리즈가 보고싶으시다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 니들_5탄! 그래서 결국 제가 그 사람이 되어보기로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반영구 20년 생존자 흑언니입니다.

    오늘은 니들 이야기가 아닙니다.

    오히려 제가 왜 이 니들 시리즈를 만들게 되었는지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니들_5|

    반영구 일을 하면서 정말 많이 듣는 질문이 있습니다.

    “원장님, 1201RL이 뭐예요?”

    “3R은 어디에 써요?”

    “17P는 왜 쓰세요?”


    처음에는 당연히 다 배우는 줄 알았습니다.

    학원에서도 배우고,

    재료상에서도 알려주고,

    인터넷에도 정보가 넘쳐나니까요.

    그런데 어느 순간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왜 아직도 다들 같은 질문을 하고 있을까?


    인터넷에는 자료가 넘쳐납니다.

    1201RL 사진도 있고,

    0803RL 사진도 있고,

    17P 사진도 있습니다.

    그런데

    왜 사용하는지,

    언제 사용하는지,

    누가 사용하면 좋은지,

    설명해주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습니다.

    정보는 있는데

    이해는 없는 상태였던 거죠.


    그래서 초보 원장님들은

    니들 번호를 읽지 못하고,

    재료상에서 추천하는 걸 사고,

    유명한 원장님이 사용하는 걸 따라 사고,

    계속 같은 곳에서만 주문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스스로 선택할 기준이 없으니까요.


    사실 저는 그게 늘 조금 안타까웠습니다.

    저도 처음 시작할 때는

    누군가가 이런 걸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냥 이거 쓰세요.”

    말고.

    “왜 이걸 쓰는지.”

    를 알려주는 사람.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런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이번 니들 시리즈를 만든 이유도 사실 그거였습니다.

    제가 그 사람이 되어보기로 했습니다.

    1201RL을 외우라고 만든 것이 아닙니다.

    3R을 사라고 만든 것도 아닙니다.

    17P를 추천하려고 만든 것도 아닙니다.

    여러분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만들고 싶었습니다.

    1201RL을 선택하든,

    3R을 선택하든,

    17P를 선택하든,

    중요한 건

    누가 추천했느냐가 아니라

    왜 선택했는지를 아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좋은 원장은

    비싼 니들을 쓰는 사람이 아니라,

    왜 그 니들을 사용하는지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반영구를 하다 보면

    정답을 찾으려고 할 때가 많습니다.

    어떤 니들이 제일 좋은지.

    어떤 색소가 제일 좋은지.

    어떤 기계가 제일 좋은지.

    그런데 20년 동안 이 일을 하면서 느낀 건

    정답은 생각보다 많다는 것입니다.


    결국 중요한 건

    내 손에 맞는 도구를 찾는 것이고,

    내 고객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저는 좋은 니들보다

    내 손에 맞는 니들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걸 찾을 수 있다면

    분명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건 반영구 20년 생존자 흑언니 이름 걸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1탄부터 여기까지 함께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앞으로 니들을 선택할 때

    “이게 뭐지?”

    보다는

    “아, 나는 이걸 선택해서 써보면 되겠구나.”

    선택할 수 있게 되셨다면

    저는 정말 기쁠 것 같습니다.


    혹시 교육은 받았는데도 아직 헷갈리는 부분이 있다거나,

    현장에서 고민되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남겨주세요.

    “원장님, 오늘 고객 때문에 힘들었어요.”

    “시술이 왜 잘 안 되는 걸까요?”

    “저만 이런 걸까요?”

    이런 이야기들도 괜찮습니다.

    제가 또 오지랖이 발동하면

    니들 시리즈처럼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와

    소소한 실전 꿀팁들을 계속 올려드리겠습니다.

    😄


    누군가에게는 너무 당연해서 설명하지 않는 것.

    누군가는 알지만 굳이 알려주지 않는 것.

    그런데 초보자에게는 정말 궁금한 것.

    저는 앞으로도 그런 이야기들을 계속 해보려고 합니다.

    20년 동안 반영구를 하면서

    좋은 일도 많았고,

    망한 일도 많았고,

    웃긴 일도 많았습니다.

    앞으로 그 이야기들을 천천히 풀어볼게요

    여러분 혼자가 아니에요.

    이 흑언니가 간다아~~ 😆

    반영구 20년 생존자 흑언니였습니다.

    니들


    흑언니의 더 많은 실전팁을 보고 싶은 분들은 흑언니 이야기 시리즈를 더 읽어주세요.

    흑언니가 근 20년 생존하게 한 흑역사,창업이야기,실전업무이야기,해외 출장이나 세미나 이야기, 대회와 심사이야기,번영구화장 문신사법 개정이야기,고객 cs나 클레임 이야기 등등의 수많은 경험과 후배님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실무팁들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같이 즐겨봅시다~

    흑언니의 영상을 만들어봤습니다. 영상이 더 도움되신다면 클릭해보세요.

    📺 흑언니 유튜브 바로가기

    https://youtube.com/@hukunni

  • 1201RL? 0803RL?반영구 니들 2탄! 실전편- 니들박스 읽는 법

    /1201RL? 0803RL? PMU Needle Series #2: How to Read Permanent Makeup Needle Codes

    안녕하세요.

    반영구 20년 생존자 흑언니입니다.

    지난 글에서는 RL, RS, RM, M1의 의미를 알아봤습니다.

    이번에는 실제 니들 박스에 적혀 있는 번호를 읽어보겠습니다.

    처음에는 암호처럼 보이지만 원리만 알면 생각보다 쉽습니다.


    반영구 니들 박스 읽는 공식

    반영구 카트리지 니들은 대부분

    굵기 → 니들 개수 → 니들 형태

    굵기 → 니들 개수 → 니들 형태

    순서로 표기됩니다.

    예를 들어

    1201RL

    은

    12 / 01 / RL

    로 나눠서 읽습니다.


    1201RL 읽는 법

    표기의미
    120.12mm 니들 굵기
    01니들 1개
    RLRound Liner

    즉,

    0.12mm 굵기의 니들 1개로 구성된 라이너 타입입니다.

    아주 쉽죠? 다시한번 해볼까요?


    0803RL 읽는 법

    표기의미
    080.08mm 니들 굵기
    03니들 3개
    RLRound Liner

    즉,

    0.08mm 니들 3개가 모여 있는 라이너 타입입니다.


    1005RS 읽는 법

    표기의미
    100.10mm 니들 굵기
    05니들 5개
    RSRound Shader

    쉐이딩 작업에 사용되는 타입입니다.


    1207M1 읽는 법

    표기의미
    120.12mm 니들 굵기
    07니들 7개
    M1Magnum 1

    넓은 면적 작업에 사용되는 타입입니다.


    흑언니의 3초 공식

    위치의미
    앞 두 자리니들 굵기
    가운데 두 자리니들 개수
    뒤 영문니들 형태

    흑언니는요?

    저는 재료상에 가면

    굵기,

    개수,

    배열

    이 세 가지부터 확인합니다.

    처음에는 암호처럼 보였지만,

    익숙해지면 박스를 보는 순간 어떤 니들인지 감이 오기 시작하더라고요.


    이제 니들 박스를 읽을 수 있게 되셨다면,

    다음 단계는 어떤 니들을 어디에 사용하는지 알아야겠죠?

    다음 글에서는

    1201RL,

    1203RL,

    1005RS,

    1207M1

    의 실제 사용 예시를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이상 반영구 20년째 생존중인 흑언니였습니다.


    ​

    흑언니의 다음이야기 궁금하시다면 니들 3탄을 읽어보세요.

    흑언니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보고 싶으시다면

    📺 흑언니 유튜브 바로가기

    https://youtube.com/@hukunni

  • 반영구 니들 숫자?니들 표기 완전정리! -1탄!! 니들 박스 보는 법부터 RL_RS_RM_M1 뜻까지

    ​

    반영구 니들 숫자?

    외계어에요? 암호에요?


    ​

    안녕하세요.

    반영구 20년차 흑언니입니다.

    반영구를 처음 배우시는 분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니들 표기법입니다.

    1RL

    5RS

    7M1

    처음 보면 도대체 무슨 암호인가 싶죠.


    그런데 원리만 알면 생각보다 아주 쉽습니다.

    오늘은 초보자분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반영구 니들 표기법의 가장 기본이 되는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니들 표기는 숫자와 영문으로 구성됩니다

    대표적인 예를 보면

    • 1RL
    • 3RL
    • 5RS
    • 7M1

    이 있습니다.


    여기서

    숫자 = 니들 개수

    영문 = 니들 형태

    를 의미합니다.

    니들 표기
    니들 표기

    반영구 니들의 예시


    RL은 무엇일까요?

    RL은 Round Liner의 약자입니다.

    주로

    • 옴브레(쉐도우 눈썹)
    • 헤어스트록
    • 아이라인

    등의 선 작업에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1RL은

    니들 1개로 구성된 라이너를 의미합니다.

    ​

    여기서 중요한 것은 딱 두 가지입니다.

    숫자 = 니들 개수

    영문 = 니들 배열 형태

    이 원리만 이해하면 대부분의 니들 표기를 읽을 수 있습니다.


    RS는 무엇일까요?

    RS는 Round Shader입니다.

    주로

    • 옴브레 (섀도우 눈썹)
    • 입술 그라데이션

    같은 쉐이딩 작업에 사용됩니다.


    RM과 M1은 무엇일까요?

    RM은 Round Magnum,

    M1은 Magnum 1입니다.

    두 타입 모두 넓은 면적을 채우는 작업에 사용되며

    입술이나 SMP 시술에서 많이 활용됩니다.


    F는 무엇일까요?

    F는 Flat입니다.

    니들이 일렬로 배열된 형태를 의미합니다.

    특수 기법이나 헤어라인 작업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숫자가 많을수록 좋은 니들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1RL

    5RS

    7M1

    은 각각 사용 목적이 다릅니다.

    중요한 것은 숫자가 아니라

    시술 목적에 맞는 니들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초보자가 가장 많이 하는 질문

    교육 중에 정말 많이 듣는 질문이 있습니다.

    “몇 개짜리 니들이 제일 좋아요?”

    사실 정답은 없습니다.

    니들은 좋고 나쁨의 문제가 아니라

    용도가 다를 뿐입니다.

    예를 들어

    1RL

    섬세한 결 표현

    3RL

    조금 더 진한 라인 표현

    5RS

    부드러운 쉐이딩

    7M1

    넓은 면적 작업

    이렇게 각각 역할이 다릅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작업을 하느냐에 맞는 니들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다양한 니들의 종류

    마무리

    오늘은 반영구 니들 표기 중 가장 기본이 되는

    • 숫자 읽는 법
    • RL
    • RS
    • RM
    • M1
    • F

    의 의미를 알아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복잡해 보이지만

    사실은

    숫자는 니들 개수

    영문은 니들의 형태

    이 두 가지만 이해하면 대부분의 니들 표기를 읽을 수 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실제 니들 박스에 적혀 있는

    • 1201RL
    • 0803RL
    • 1005RS
    • 1207M1

    같은 표기를 어떻게 읽는지,

    그리고 니들 굵기(게이지)까지 함께 설명해보겠습니다.

    반영구를 처음 배우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반영구 20년 생존자 흑언니였습니다.


    니들의미주 사용
    1RLRound Liner헤어스트록, 아이라인
    3RLRound Liner두께감 있는 라인
    5RSRound Shader부드러운 쉐이딩
    7RMRound Magnum넓은 면적 컬러
    7M1Magnum1컬러 채우기
    FFlat특수 기법

    흑언니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보고 싶으시다면

    📺 흑언니 유튜브 바로가기

    https://youtube.com/@hukunni


    다음 편에서는 많은 초보 원장님들이 어려워하는 니들숫자 구별하기! 니들 박스를 보면서 1201RL, 0803RL, 1005RS, 1207M1 같은 표기를 하나씩 해석해보고, 쉽게 알려드리겠습니다.

  • K 반영구화장 20년 생존자_흑역사로 태어난 흑언니입니다.

    안녕하세요.

    흑역사로 빚은 그 시작과 이야기

    저는 근 20년째 반영구화장 업계에서 살아남고 있는 고인물이자, 이제는 슬슬 은퇴를 고민하고 있는 생존자, 흑언니입니다.

    이 채널은 사실 제 의지로 시작한 채널이 아닙니다.

    제 제자인 현진이와 우리 팀 막내 은영이가 계속 등을 떠밀어서 만들게 된 채널입니다.

    교육을 마치고 현장에 나간 두 사람은 늘 비슷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선생님, 수업 때는 안 배운 케이스가 나왔어요.”

    “선생님, 이런 고객은 어떻게 응대해야 해요?”

    “선생님, 이 클레임은 어떻게 해결해야 해요?”

    생각해보면 너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학원에서 배우는 것과 실제 현장은 완전히 다르니까요.

    교재에는 없는 고객이 있고, 수업에서는 다루지 못한 변수들이 있고, 예상하지 못한 사고와 클레임도 생깁니다.

    그럴 때마다 제가 지나온 시간들이 떠올랐습니다.

    “아, 나도 저랬었지.”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내가 겪었던 시행착오를 누군가는 굳이 다시 겪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내 흑역사가 누군가에게는 지름길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그 오지랖 때문에 결국 이 채널을 만들게 됐습니다.

    저는 원래 미용인이 아니었습니다.

    중학생 때부터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고 미대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대기업 3곳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며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제 사업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늘 있었고, 결국 모든 것을 내려놓고 미용업계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처음 반영구를 시작했을 때는 지금처럼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도, 유명한 아카데미도 많지 않았습니다.

    유명하다는 원장님들을 찾아다니며 배웠지만 대부분 이론 위주였고, 시술 한 번 보여준 뒤 “이제 알아서 해보세요.”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그게 참 서러웠고 오랫동안 한으로 남았습니다.

    그래서 훗날 제가 교육을 하게 되었을 때는 완전히 반대로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론 교재를 직접 만들고, 현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만들기 위해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었습니다.

    12년 전 K-뷰티라는 말조차 지금처럼 익숙하지 않던 시절부터 해외를 다니며 교육했고, 글로벌 강의를 하며 수많은 예비 원장님들과 고객들을 만났습니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흑역사도 만들었습니다.

    망한 시술도 있었고,

    고객에게 크게 혼난 적도 있었고,

    직원 문제로 밤잠을 설친 적도 있었고,

    사업 때문에 울어본 적도 있었습니다.

    창업도 세 번 해봤고,

    성공도 해봤고,

    실패도 해봤습니다.

    돈을 벌어도 봤고,

    잃어도 봤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제 반영구 인생은 성공담보다 흑역사가 훨씬 많았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저를 성장시킨 것은 성공이 아니라 그 흑역사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채널 이름도 “흑역사로 빚은 K-뷰티 명작”입니다.

    여러분의 흑역사를 조금이라도 줄여드릴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이 채널을 만든 이유는 충분할 것 같습니다.

    은퇴를 앞둔 지금 돌아보니, 흑역사라고 생각했던 시간들이 결국 지금의 저를 만든 자산이었더라고요.

    그래서 여러분들도 앞으로 도전하면서 많은 흑역사를 만드시길 바랍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흑역사도 생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도전하다 생긴 흑역사는 결국 여러분을 성장시킵니다.

    그게 곧 성공으로 가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 되어줄 겁니다.

    그 길을 먼저 걸어온 20년 선배가 장담합니다.

    그렇게 수많은 흑역사를 지나 이제는 조금이나마 명작이라 불릴 수 있게 된 저의 이야기가 담긴 이 채널이,

    여러분에게는 조금 덜 고생하고,

    조금 더 빨리 성장할 수 있는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채널에서는 단순히 반영구 기술만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창업 이야기,

    교육 이야기,

    고객 응대,

    클레임 해결,

    직원 관리,

    마케팅,

    매출 고민,

    그리고 누구도 쉽게 알려주지 않는 현장의 현실까지.

    20년 동안 몸으로 부딪히며 얻은 진짜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나누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직도 매달 300건 안팎의 시술을 하고 있는 현역 원장입니다.

    20년 전 반영구 초창기 이야기부터 지금 현장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까지.

    반영구에 관한 것이라면 웬만한 질문에는 경험을 바탕으로 답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채널을 시작해 볼 건데요.

    시작하기 전에 몇 가지만 당부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저는 영상 전문가가 아닙니다.

    그래서 화려한 편집이나 멋진 영상은 기대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대신 현장에서 정말 필요한 내용과 실제 사례,

    그리고 실무에 도움이 되는 자료들을 최대한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가능한 한 보정 필터도 최소화하고,

    개인정보나 신원 노출과 관련된 부분만 제외한 채 실제 현장의 모습 그대로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예쁘게 포장된 이야기보다 진짜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둘째.

    어디 가서 물어보기 애매한 이야기들 있죠?

    고객 때문에 속상했던 일,

    직원 문제,

    창업 고민,

    시술 실수,

    클레임,

    매출 걱정.

    그런 이야기들은 저 흑언니에게 편하게 물어보셔도 됩니다.

    선배 언니에게 조언 구하듯 편하게 질문 주세요.

    질문 방법은 하단 댓글에 안내해 두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제가 드리는 답변이 절대적인 정답은 아닙니다.

    제가 직접 경험하며 얻은 해결 방법과 생각들을 나누는 것이기 때문에 여러분의 상황에 따라 다른 답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 점은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이 채널은 초보 원장님들과 이제 막 현장에 나온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미 경력이 많고 본인만의 노하우가 확실한 원장님들께는 다소 당연한 이야기로 들릴 수도 있습니다.

    영상 내용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대신 후배들을 양성하고 함께 성장하는 데 뜻이 있는 선배 원장님들이라면 언제든 환영합니다.

    여러분의 경험과 노하우가 누군가에게는 정말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니까요.

    넷째.

    오늘은 첫 영상이라 조금 점잖게 대본을 써봤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현장 이야기들이 많을 예정이라 지금보다 훨씬 덜 점잖을 수도 있습니다.

    가끔은 웃고,

    가끔은 화내고,

    가끔은 욕이 목구멍까지 올라올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그만큼 솔직하게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우리끼리는 예쁘게 포장된 이야기 말고 진짜 이야기를 해봐야 하니까요.

    그럼 앞으로 흑언니의 흑역사 보따리,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

    우리 후배님들.

    꽃길만 걸으라는 말은 못 하겠습니다.

    어차피 한 번쯤은 넘어지고,

    한 번쯤은 망하고,

    한 번쯤은 울게 될 테니까요.

    대신 선배가 먼저 빠졌던 구덩이는 피해갈 수 있게 도와드리겠습니다.

    흑역사로 빚은 K-뷰티 명작.

    지금 시작합니다.


    흑언니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보고 싶으시다면

    📺 흑언니 유튜브 바로가기

    https://youtube.com/@hukunni

    흑언니가 좌충우돌 스타트업대표가 되어가는 이야기도 궁금하다면 스타트업대표의 좌충우돌 창업일기도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