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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술 생존백서_4탄!-입술 시술 후 바세린 절대 안되요! 어허~나는 그 얘기에 반대일세~

    18년 원장의 바세린 활용 꿀팁 (feat.헤르페스 경험담)


    “원장님, 바세린은 절대 바르면 안 된다던데요?”

    후배 원장님들에게 정말 많이 듣는 질문입니다.

    교육을 받다 보면 이런 이야기를 한 번쯤은 듣게 됩니다.

    “바세린 쓰면 착색이 안 된다.”

    “오일이라 색이 다 죽는다.”

    “무조건 립밤만 사용해야 한다.”

    그런데 저는 이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속으로 이렇게 생각합니다.

    “어허~ 나는 그 얘기에 조금 반대일세.”

    물론 제 말이 정답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반영구에는 절대적인 정답보다 시술자의 경험과 고객의 상태를 함께 보는 기준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제가 20년 가까이 입술 시술을 하며 왜 바세린을 사용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언제 사용하는지 솔직하게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입술반영구 재생관리용 바세린(White Petrolatum)
    바세린은 White Petrolatum을 주성분으로 하는 피부 보호제로, 입술 보습과 피부 장벽 유지에 사용됩니다. ‘색소를 죽인다’는 주장과는 별개로 성분과 역할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술 반영구 바세린을 사용하게 된 이유

    사실 저도 처음부터 바세린을 사용했던 사람은 아닙니다.

    오히려 초창기에는 사용하지 않는 편이었습니다.

    제 생각을 바꾼 건 고객이 아니라 제 입술이었습니다.

    저는 건성 피부입니다.

    치과에 다녀오기만 해도 입꼬리가 찢어질 정도로 건조한 편입니다.

    저 역시 입술 반영구를 받을 때 오일감 없이 시술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니들이 입술에 걸리는 느낌이 들 정도로 통증이 심했고,

    시술 후에도 입술이 오랫동안 당기고 건조했습니다.

    그 경험 이후 저는 하나를 깨달았습니다.

    ‘적절한 보습은 생각보다 훨씬 중요하구나.’

    그때부터 제 시술 방식도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입술 반영구 바세린, 저는 이렇게 사용합니다.

    시술전

    저는 입술보다 입가 피부를 먼저 보호합니다.

    마취크림을 바르기 전에 입가에 얇게 발라서 피부를 보호합니다.

    피부가 예민한 고객은 마취크림만으로도 입가가 붉어지거나 일시적으로 색이 진해 보이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시술 중

    입술은 아무리 전처리를 잘해도 다시 건조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 저는 아주 소량을 표면에 발라서 건조한 입술을 부드럽게 만들어 니들의 걸림을 줄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주 얇게’입니다.

    듬뿍 바르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는 것이 제 방식입니다.


    시술 후

    저는 기본적으로는 립 전용 보습제를 먼저 추천합니다.

    하지만 고객님이

    “집에 바세린밖에 없어요.”

    라고 말씀하시면

    얇게 보습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괜찮다고 안내합니다.

    중요한 것은 제품 이름보다 지속적인 보습 관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것보다 제가 더 중요하게 보는 것은 헤르페스바이러스입니다.

    사실 저는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훨씬 더 신경 씁니다.

    저 역시 예전에는 헤르페스를 경험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몸이 많이 피곤한 상태에서 입술 시술을 받은 뒤 처음으로 헤르페스가 올라왔습니다.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고객 상담 때 꼭 컨디션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과거 헤르페스를 경험했던 고객에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해 항바이러스제 복용 여부를 확인하시도록 안내합니다.

    또한 헤르페스 병력이 없더라도 몸속에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처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는 점도 함께 설명드립니다.


    정말 바세린 때문에 착색이 안 될까요?

    제가 아는 범위에서는,

    ‘바세린 때문에 색소가 화학적으로 변해서 착색이 안 된다.’는 근거는 강하지 않습니다.

    바세린은 피부 표면에서 수분 증발을 줄이는 역할을 하는 보호막입니다.

    반영구 결과는

    • 고객의 입술 상태
    • 시술 깊이
    • 압력
    • 색소 선택
    • 회복 과정
    • 사후 관리

    같은 여러 요소가 함께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저는 결과를 하나의 원인만으로 설명하기보다는 전체를 함께 보는 편입니다.


    흑언니의 한마디

    후배원장님들께 질문 하나!

    원장님들은 입술 시술할 때 바세린을 사용하시나요?

    아니면 사용하지 않으시는 편인가요?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정확히 말하면 “바세린 때문에 색이 탁해진다.”는 걸 뒷받침하는 근거는 제가 아는 범위에서는 강하지 않다고 보아요.

    1. 색소를 화학적으로 변하게 할 가능성은 낮다.

    바세린은 굉장히 안정적인 성분입니다.

    피부 위에 보호막을 만들어 수분 증발을 막는 역할을 하지, 피부 안에 들어간 색소와 반응해서 색을 탁하게 만드는 성분은 아닙니다.

    그래서 “바세린을 발라서 색이 변했다.”는 설명은 현재 알려진 작용기전과는 잘 맞지 않는것 같아요.

    ​

    2. 오히려 바세린을 권하는 의료 현장도 많다.

    상처 치료에서 오래전부터 많이 사용되어 왔죠.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면 상처가 마르는 것보다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근거도 꽤 있구요.

    원장들 사이에서는 종종 결과를 하나의 원인으로 설명하는 경향이 좀 보이지만,

    그런데 실제로는 결과 하나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정말 많아요.

    • 입술 상태
    • 고객의 체질
    • 깊이
    • 압력
    • 색소 선택
    • 면역 반응
    • 자외선
    • 사후 관리
    • 회복 과정

    이런 것들이 함께 작용하기 때문에 특정 제품 하나만 원인이라고 말하기엔…

    제 의견은 립밥이냐 바세린이냐 전 이건 둘다 무방하다고 봅니다~

    제 의견은 이렇지만~ 항상 말하듯 무조건 정답은 아니니

    결정은 후배님 본인의 몫!

    오늘도 후배 원장님들의 성장을 응원합니다.

    반영구 20년 생존자, 흑언니였습니다. ❤️


    반영구 입술 시술시 색이 안들어가서 고생해보셨다면 입술 생존백서 2탄을 읽어보세요.


    📚 참고자료 (공식 자료)

    ※ 본 글은 흑언니의 20년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바세린(White Petrolatum)의 성분과 피부 장벽, 상처 관리에 관한 공식 자료 및 의학 문헌을 함께 참고했습니다.


    📺 흑언니 유튜브 바로가기

    https://youtube.com/@hukunni

  • 입술 생존백서_2탄-유리알처럼 빤질빤질한 입술? 주름많은 입술! 

    주름립 VS 빤질립, 본격해부!

    “원장님, 이 고객은 왜 이렇게 색이 안 먹을까요?”

    후배 원장님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정말 자주 듣는 질문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건, 시술을 오래 하다 보면 ‘색이 안 먹는 입술’이라고 생각했던 입술들이 사실은 조직의 특성이 달랐던 것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저도 초보 시절에는 “왜 이 고객만 이렇게 어렵지?” 하며 같은 자리를 계속 반복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20년 동안 수많은 입술을 시술하면서 하나 느낀 게 있습니다.

    입술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시술할 때는 크게 주름립과 빤질립 두 가지 타입으로 나누어 생각하면 훨씬 접근하기 쉬워진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제가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접근하는지, 제 실전노트를 조금 풀어보려고 합니다.


    입술은 처음부터 완성하려고 하지 마세요.

    입술 시술을 시작한 원장님들이 가장 많이 조급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첫 시술에서 완벽하게 끝내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런데 입술은 눈썹과 다릅니다.

    계속 움직이는 점막 조직이고, 재생 과정도 다르기 때문에 처음부터 완벽한 결과를 기대하면 원장도 조급해지고 고객도 불안해집니다.

    그래서 저는 상담할 때 항상 먼저 말씀드립니다.

    “입술은 보통 2~3회에 완성되는 시술입니다.”

    첫 번째 시술은 베이스를 만드는 과정이고,

    리터치에서 색의 밀도와 완성도를 높여간다고 생각하면 훨씬 편합니다.

    고객이 “색이 다 빠졌어요.”라고 말씀하셔도 너무 당황하지 마세요.

    재생 과정에서는 충분히 나타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변화입니다.


    주름립은 강하게 넣는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그랬습니다.

    주름이 많은 입술을 보면 초보 원장님들은 “색이 안 먹는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주름 때문에 니들이 지나가는 깊이가 일정하지 않아 착색이 고르지 않게 보이는 경우가 훨씬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입술에서는 압을 더 주는 것보다 입술을 얼마나 잘 펴주느냐를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대부분 안들어가니까 후배 원장님들이 압이 저절로 세지고 마음이 급해서 더 많이 니들링을 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되면 입술 붓기는 더 올라오고 붓기로 인해 색은 더 안들어가고 결국 멍까지 잡히는 경우도 생깁니다.

    저는 치아 쪽에 솜을 적당히 물려 입술을 자연스럽게 팽팽하게 만든 뒤 작업합니다.

    요즘엔 아예 제작품도 있더라구요. 동그란 모양으로 규격화되어 나오더군요. 좋은 세상입니다.

    그리고 보통 노화된 피부 또는 연세 있으신 분들인 고객이 대상이라면 생각보다 더 텐션을 많이 주고 하셔야 할겁니다. 피부속 탄력이 적으셔서 스무스하게 스윙이 어려워져서 입술이 뜯길수 있어요.

    그리고 니들의 방향도 되도록 한방향으로 맞춰주는 편입니다.

    그리고 밀도를 아주 좁게 꼼꼼하게 넣으세요. 오히려 색이 빠르게 잡혀서 들어가는 것을 경험할수 있습니다.

    이 작은 차이가 결과에서는 생각보다 크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제 경우에는 주름립에서는 3P 니들을 조금 더 자주 사용하고,

    바디감이 있는 크리미한 색소를 선호합니다.

    주름 사이를 조금 더 균일하게 채워주면서 안착되는 느낌을 많이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20년 동안 여러 방법을 시도해 보면서 제 손에 가장 안정적이었던 방법입니다.

    입술반영구 주름립 조직 특징
    주름립은 충분히 입술을 펴준 뒤 작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히려 빤질립에서 더 당황할 때가 있습니다.

    입술반영구 빤질립 조직 특징
    빤질립은 조직이 치밀해 골든타임을 기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대로 유리알처럼 반질반질하고 광이 도는 입술은 겉으로 보기에는 시술하기 쉬워 보입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초보 원장님들이 가장 많이 당황하는 타입이기도 합니다.

    “왜 이렇게 색이 안 올라오지?”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손이 먼저 바빠집니다.

    같은 자리를 계속 반복하게 되는 것이죠.

    저도 예전에는 그랬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처음 넣었던 색은 잘 자리 잡았는데 제가 욕심내서 계속 반복했던 자리만 더 붓고 회복이 늦었던 경우를 여러 번 경험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오히려 손부터 멈추게 되었습니다.

    빤질립은 조직이 치밀하거나 탄력이 좋아 시술 직후에는 색이 바로 올라와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게다가 미세한 붓기가 방금 넣은 색을 가려 보이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조급해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흑언니 실전노트 : 골든타임 5분⭐⭐⭐

    • 입술은 한 번에 끝내는 시술이 아니라 2~3회에 완성하는 시술입니다.
    • 주름립은 펴서 접근하세요.
    • 빤질립은 기다리면서 접근하세요.
    • 골든타임 5분으로 조직이 반응할 시간을 주세요.
    • 저는 주름립에서는 3P와 바디감 있는 크리미한 제형의 색소, 빤질립에서는 1P와 유동성이 좋은 하이브리드 계열 색소를 더 자주 선택합니다. 이는 20년 동안 시술하며 쌓아온 저만의 작업 루틴입니다.

    다음 편에서는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교육을 마치고 나면 꼭 듣는 질문이 있습니다.

    “원장님, 바세린 바르면 색소가 죽는다는데요?”

    그리고 이어지는 질문.

    유기색소가 더 잘 먹나요?

    무기색소가 오래가나요?

    하이브리드 색소가 가장 좋은 건가요?

    사실 저는 이 질문에 바로 답하지 않습니다.

    조직을 먼저 이해해야 색소도 제대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다음 편들에서는

    **’바세린 쓰면 정말 색소가 죽을까?’**부터 시작해서,

    유기색소, 무기색소, 하이브리드 색소의 차이와 고객마다 색소를 다르게 선택하는 이유를 제 실전 경험과 함께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후배 원장님들은 어떤 입술이 더 어려우셨나요?

    주름립인가요?

    아니면 빤질립인가요?

    댓글로 여러분의 경험도 함께 나눠주세요.

    오늘도 흑언니였습니다~


    흑언니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보고 싶으시다면

    📺 흑언니 유튜브 바로가기

    https://youtube.com/@hukunni